비프로 일레븐이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가고 본격적으로 데이터 분석이라는 과정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신세계로 느껴졌고 뭔가 축구에 한 발 다가간 느낌이 들었다. 이대로만 한다면 축구 관련 산업에서 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교육 이수 후 각자 멘토님이 배정되어 연습 부터 시험 합격 때까지 연락하고 피드백을 주신다. 나는 바로 연습을 하고 시험을 보진 않았다. 까먹지 않을 정도로만 연습을 하고 개인 사정이 생겨 그 이후 연습을 안 하고 멘토님이랑도 연락을 거의 안 했다. 약 5~6개월 지난 시점에 다시 연락을 드렸다. 연습 경기를 받을 수 있냐고... 다행히도 반겨주셨다. 연습경기를 배정받고 개인 사정에서 여유가 어느 정도 생겨 빡세게 하고 시험 볼 각오로 임했다. 주 2~3회 정도 연습경기를 분석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