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미친 남자

25.01.02 현재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경력은 24.03.01부터 시작했으니깐 거의 1년 다되간다. 사실 축구의 꿈을 놓긴 쉽진 않았지만 혈연, 지연 학연 없으면 들어가기 힘든 곳이라는걸 뼈저리게 느껴 직무전환했다. 지금 난 개발자에 만족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축구는 이제 취미로만 즐길 예정이다.

22.10.07(금) 나는 오늘 분석관에 환상을 버리고 현실을 바라보고자 한다. 공채로 뽑힐 수 있는가 ? x 한 팀에 분석관이 많은가 ? x 축구 팀이 많은가 ? x 좋은 대우를 받으면서 업무를 하는가 ? x 직업이 안정적인가 ? x K3 분석관도 이제 2경기 남았고 감독님이랑은 여전히 소통이 안되는 상황이다. 이제 현실을 바라볼려고 한다 . 내 나이도 있고 안정적인 직업을 찾아야 하며 더이상의 리스크는 어렵다. 3일 전부터 코딩 공부를 시작 했고 내년에 국비지원 받아서 아예 코딩 쪽으로 진로를 확정하고자 한다. 물론 이 길도 어렵겠지만 분석관 만큼은 아니라고 장담 한다 . 미래를 생각하면 분석관은 정말 답이 없다. 앞으로 축구는 취미로 블로그 활동할거 같고 내년에 드론, 코딩 공부해서 내 먹고 살길을..

22.09.16 (금) 거의 한달? 만에 작성하는거 같다. 현재 K3리그 어느 구단에 분석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단 측에서 분석관 자리를 마련 해줘서 홈경기는 직관으로 참석하고 있다. 하지만 감독님이랑 미팅 때 말곤 인사도 못했다. 우리팀과 심지어 우리가 담당하고 있는 상대팀 분석에 관해서도 단 한마디도 못나눴다. 솔직히 말해서 상대 팀 관련은 우리가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은 팀 전술과 훈련 위주의 스케줄이기에 우리처럼 상대 팀을 분석하기에는 힘들다. 그래서 우리와 미팅 한걸로 알고 있는데 .... 어떻게 ... 된건지 우리는 잊혀져 가고 있다. 주무관님이 우리 분석자료를 전달하고 한다는데 그에 따른 피드백이 있냐고 물어봤지만 아무 얘기도 안하셨다... 점점 현실을 보게 되고 의욕도 떨어..

22.08.08(월) 오랜만에 글을 적는거 같다. 요즘 블로그 관리가 뜸하다 ㅠㅠ 저번주 부터 K3 팀에서 전력분석관으로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물론 실습생 신분이고 페이도 받진 못하지만 엄청난 경험이 될거 같다. 이번주에 내가 분석관으로 업무하고 나서 첫 경기가 있어 기대 된다. 종종 분석관 관련 글을 올려보도록 노력해야겠다.

22.07.07 진짜 오랜만에 글 쓰는거 같다. 요즘 네트워크 관리사 2급 시험이랑 축구전력분석 교육으로 너무나도 바쁜 한달이였다. 전력분석 교육 이후 실습할 팀을 구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ㅠㅠ 안받겠다는 팀도 있었고 인원이 많아 불가능 하다는 팀도 있었고 답장조차 없는 팀도 많았다. 그리고 보통 원하더라도 전담으로 붙어 있는 분석관을 원한다. 근데 실습생은 99.99%는 열정페이로 하는거여서 나는 생계와 같이 병행 해야 해서 전담으로는 힘들다 ㅠㅠ 우선 내년까지 실습을 못하게 된다면 아마 분석관의 꿈을 접고 그저 조축하면서 회사다니고 이런 평범한 삶을 살아갈 것 같다. 너무 싫다. 우선 목표를 다시 세울 생각이다. 1. 데이터 분석 시험 합격 2. 블로그 1주일 마다 업로드 도전해보기 3. 나..

22.06.03(금) 축구 전력분석 과정 교육에 합격했다!! 후.. ㅠㅠㅠ 눈물이 난다 눈물이 진짜 너무너무 간절하게 원했는데 운 좋게 된 거 같다. 이제부터 진짜 미친듯이 달려야 할 거 같다. 아 원래 브라질전, 수원fc경기 , 칠레전 분석글 올리려고 했지만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현재 스포츠사이언티스트와 이제 06월 08일에 개강하는 전력분석 교육까지 하면 블로그는 잠시 휴업 해야할거 같다. 남는 시간에는 데이터분석 시험 못 붙은 거 다시 시험 준비해봐야 할 거 같다.. ㅋㅋ 일단 전력분석이 붙었기에 데이터 분석은 2~3순위로 밀렸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해온 게 있기에 아까워서라도 시험에는 꼭 합격 하고 만다. 아 물론 네트워크 관리사 실기도 있다... 할게 너무 많지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다!!

네트워크 관리사 2급 필기는 일단 합격했다. 이제 다음 주 수요일쯤 발표되는 전력분석 교육과정만 합격하면 어느 정도 전력분석가라는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거 같다. 그게 안되면 네트워크 관리사 실기 준비와 데이터 분석 다시 재시험 준비해야 할 거 같다.

저번 주 일요일에 네트워크 관리사 2급을 봤다. 턱걸이로 합격하거나 떨어질 거 같다... 우선 시험은 다 치뤘으니 밀린 분석글을 이어 쓰거나 데이터 분석을 다시 연습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 전력분석 교육과정이 올라와서 신청을 넣은 상태이다. 지난번 지원동기를 너무 길게 풀어서 써서 나의 간절함이 전달이 잘 안 된 거 같아 이번에는 확 줄이고 핵심 내용들만 적었다. 5월 31일 까지라고 하니 아마 6월 1~3일 정도쯤에 합격자들한테 개별 연락이 갈 거 같다. 나한테도 왔으면 좋겠다 진짜 제발... 이번에 K3, 4 리그, 대학 U리그 등 에서 실습할 기회도 주어진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꼭 잡고 싶다. 안되면 다시 데이터 분석 합격을 노려보거나 블로그 글이나 열심히 써야겠다. 참고로 네트워크 관리사는 ..

22.05.17 (화) 데이터 분석 시험 본 게 연락이 왔다. 87점이라고.... 솔직히 이번에 괜찮게 봤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떤게 틀렸는지 봤는데 등번호 2개 정도 틀리고 실수 2개 나머지 지표 부분이 틀렸다. 지표 부분이 지금 계속 조금씩 엇나가고 있는 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 시험 틀린거 피드백받을 때 다시 재교정받고 조금 억울한 부분이 있어 3개는 이의 제기 신청이 가능해해 둔 상태다. 근데 이의제기 안될 거 같다. 그래서 일단 이번 주에 있는 네트워크 관리사 시험 보고 다시 1차 마지막.. 진짜 마지막 시험을 준비하려고 한다. 네트워크 관리사도 공부 벼락치기로 하고 있어 솔직히 합격할지 모르겠다. 지금 모든 상황이 집중도 안되고 정신없어 살짝 멍 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 그래도 희소식이 하나..

오늘 진짜 마지막 데이터 분석 시험 보는 날이다. 중간에 영상 끊기는 이슈가 있지만 어쩔 수 없다고 해서 심하면 중도 포기하고 다음날이나 다른 날짜로 잡아 다시 볼 예정이다. 이번에 다시 지표들을 새롭게 정리해놨고 등번호와 검토할 때 어이없는 실수만 줄이면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김칫국이긴 하지만 1차 2차 합격하면 비프로 영상 촬영 아르바이트도 같이 병행할 예정이다. 합격해보자 이번에 진짜... *시험이 내일로 밀렸다.